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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사 짜증 때문에 굉장히 불쾌합니다.
2018.10.16
9807
작성자 : 박*미
연락처 : 010 - **** - ****
이메일 : peridot1337@naver.com

6시 고급반 수업 듣습니다.

아니..들었었습니다. 오늘부로 중급반입니다.


수영 배운지는 오래 되었지만 천식이 있어서 연달아 무리하면 호흡이 딸려서

한번에 여러바퀴 돌거나, 쉬지않고 길게 수영하면 몸에 무리가 와서

숨가쁘면 수영레일 맨끝에서 숨 고르고 쉬었습니다.


그래도..25미터, 50미터는 한번에 갈수 있어서..

남들 운동에 방해되도록 가다가 중간에 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걸리적 거린적 단 한번도 없고,

오히려 흐름 끊길까봐, 혹시나 다른분들 수영하시는데 방해가 될까봐

상황봐서 저보다 느린 분들도 먼저 보내드리고 일부러 맨 뒤로 갔습니다.


센터 오시는 회원분들도 저처럼 수영선수 아니고 그저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이기에

저 말고도 몇몇분이 힘들면 끝에서 쉬고 있으며,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만..


얼마전부터 강사가 유독 저에게만

`왜 자꾸 뒤로 가냐? 언제까지 뒤에 있을거냐? 왜 그런식으로 한번하고 쉬고 그러냐?`하고 말했습니다.


좋게 말했다면 기분이 상하는 일이 없었겠지만..

온갖 짜증을 다 담아서 소리 지르더군요.


다른분들도 수영하다가 힘들면 맨끝에서 쉬시는데

왜 저한테 그렇게 짜증내는지 모르겠지만..

함께 수영하는 다른 사람이 저한테

`다른 사람들도 힘들면 알아서 쉬는데 강사가 왜 너한테 저렇게 짜증내냐`고 물어도

모른다고 하고 그냥 웃으며 넘어가고 참았습니다.


추석 지나고 어쩌다 넘어져 손목 인대를 좀 다쳐서 한동안 수영수업 못 갔고요..

물리치료 받고 손목이 조금 낫기도 했고,

등록 해놓고 수영을 마냥 쉴 수는 없어서 오늘 수업에 갔습니다.


준비운동 후 수업 시작해도 강사가 안와서

회원들끼리 대충 먼저 시작했다가 쉬면서 숨고르고 있는데


늦게 온 강사가 물에 들어오지도 않은채로

물 밖에 서서 내려다보면서 저한테 `왜 한번하고 쉬고 한번하고 쉬냐`고 짜증내고 소리질렸습니다.


수업에 방해 안되도록 피하고, 맨 뒤로 가고, 알아서 컨디션 조절 하느라 쉬었을뿐인데..

다른분들도 페이스 조절하며 쉬시는데

무슨 이유에서 저한테 함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만한건지 저한테만 자꾸 그러니..기분이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천식 있다고 했더니 못알아들은건지, 그냥 저한테 짜증내는게 목적인지 

또 소리지르고 짜증내길래 천식 있고, 손목 인대 다쳤다고 했더니

정말 어이없다는 듯이..그럼 반 바꿔서 중급반 맨 끝으로 가서 하라고 해서 

더이상 그 강사와 마주치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중급반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미어터지도록 많은 중급반은 수업중이라서 기다리고,,

중급반 강사와 짜증낸 고급반 강사가 이야기 나누고

중급반 몇분을 고급반으로 옮기느라 기다리고..한참을 덩그러니 서 있었습니다.


강사가 마구 소리지르고 짜증내다가 제가 중급반 가고

중급반에 몇분을 고급반에 보내니..제가 뭔가 대단한 잘못을 한거 같더군요.



다누림센터 말고도 다른 수영장 많이 다녀봤고요..

수영은 천식 생기기 이전에 배웠습니다.


천식 생긴 이후론..제가 숨 고르고 쉬고 있으면 강사가 왜 그렇게 힘들어하냐고 물었고,

천식 있다고 하면 다들 알았다고 하고 알아서 컨디션 조절하고 쉬라고 배려해주셨어요.


어느 수영장에 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업중에 회원에게 그렇게 짜증내고 소리지르는 강사도 처음이고,

예정에도 없이 수업중간에 갑자기 다른반으로 가라고 한참 세워놓는 경우도 처음이고,

천식있어서 쉰다고 했더니 그렇게 벌레보는 듯한.. 어이없다는 시선도 처음 받아봤습니다.


제가 왜 아침부터 내 시간과 돈 투자해서 거기가서 그 강사의 짜증을 들어야할까요?

내 건강상태 내가 알아서 페이스 조절 하고 있었을 뿐

다른분들 수업에 방해가 된 것도 아닌데 왜 그런식의 모욕을 당해야하나요?

제가..동네 수영센터에 갔지..올림픽 선수촌에 갔나요?


천식 있어도..남보다 호흡이 조금 힘들뿐이지..

평소에 꾸준히 병원 다니고 관리하고 있고요, 수영은 병원에서도 추천해준 운동입니다.

그런데..천식있으면 수영장 가면 안되나요?



그리고..

아무리 수영장에서 제가 수강생이고 상대방이 강사라도..

제가 강사 동생도 아니고..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의가 없나요?

저한테만 아랫사람 대하듯 막대하고 짜증내고 소리질러도..

자기보다 나이 훌쩍 많으신 어르신들한테는 함부로 안하니까 고마워해야하나요?


게시판 글보니 참 공감되는 몇몇 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중에 하나 눈에 띄어서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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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님이 2017-09-15 오전 11:40:17 에 작성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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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영 강사에 자질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글을 씁니다.

강사를 채용하기전에 인성 면접은 따로 안보시나요?

왜 이렇게 불친절한가요?

무보수로  재능기부를 한다해도 이렇게까지 불친절할 수 없을겁니다.

제 돈과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수업을 듣는건데 무섭고 눈치가 보여서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네요.

물이 무서워서 극복하려고 등록을 했는데 물이 아닌 사람이 무서워서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강습자들의 미숙한 모습들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왜 대놓고 면전에다가 언짢은 감정을 드러내나요? 그건 속으로 생각 실컷하세요.

실례를 들면 강습자가 영법 실수라도 하면 

대놓고 몸에 무슨 문제가 있냐, 어디 아프냐, 늙은이냐, 심각하다, 보기싫다 라는 인격 모독을 주는 말을 도대체 왜하는겁니까? 

못하기 때문에 배우려고 수업을 듣는건데  못한다고 나무라면 저보고 어쩌라는거죠? 

도대체 왜 강습자에게 짜증을 내는거죠? 

혹시 강습자가 수업을 듣는데 강사의 짜증을 받아줘야할 의무라도 있습니까?

강습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어보이니 어떤 연습을 많이 하세요 라고 말을 하는게 정상아닙니까?

제가 대단한 매너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매너는 제발 좀 지켜주십시오.

지도자 한 사람으로인해 여러명의 강습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 좀 알아주세요.

특정강사를 지칭하진 않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강사 서비스 교육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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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그때 주셨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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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직원 및 강사  친절교육의 경우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더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을 하여 회원분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엄중하게 교육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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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그닥 없어보이는 건..제 착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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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공백┗ 답변 : 지하주차장 비매너주차 관리부탁드립니다. 비밀글 관*자 2018.11.22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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